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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구매 가이드 (구매 팁)

굿에디터 굿에디터 Follow Jan 18, 2020 · 4 mins read
노트북 구매 가이드 (구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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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한번 구매하면 최소 1~2년은 사용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구매하는데 항상 고민인 항목이다. 독립형 태블릿과 스마트 폰보다 휴대성은 좀 떨어지지만 업무, 과제, 게임 등 대부분의 활용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게 더 높은 생산성을 만들어 낸다.

그럼 과연 노트북은 어떤 항목들을 고려해서 사야할까?

1. 운영체제 : Windows, Mac, or Chrome OS?

  • Windows

터치 스크린에서 지문 판독기, 듀얼 그래픽 칩, 태블릿과 데스크톱 모드 간 전환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필자는 (“그냥 맥북이 좋아요”) 라는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은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에 호환성 좋은 윈도우를 추천한다.

  • Mac OS

MacBook에는 애플의 최신 데스크탑 운영 체제 인 macOS Catalina가 제공된다. macOS는 터치 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태블릿 모드가 지원되는 노트북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Siri를 통해 Apple Pay, 전화, 문자, Apple Watch로 노트북을 잠금 해제 등이 가능하지만 예산이 풍족하지 않는 이상 비추한다.

“본인이 사용할 프로그램이 명확히 정해져있지 않다면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노트북을 사자!!!”

  • Chrome OS

Samsung Chromebook 3과 같은 저렴한 크롬 북이 있지만 과연 어디에 쓸지 의문이다. 어린 아이들이나 교육기관을 타깃으로 한다고 하던데 과연 관리가 될지…

2. 태블릿 모드의 필요성 파악

태블릿 모드는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이 가장 고민해보는 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노트북 태블릿이 익숙한 유저가 아닌이상

  • 번들로 제공되는 펜의 한계
  • 액정을 뒤로 젖혀 바닥에 놓을 때의 불안감
  • 터치 펜의 튀는 현상

위와 같은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보아야 한다. 즉, 태블릿 모드를 생각보다 쓸일이 없어 거의 안쓰는 사용자 (필자)도 있다.

3. 화면 크기

화면 크기는 “거거익선”이라지만 휴대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가져온다. 아래 분류를 참고하여 구매하자.

  • 11 ~ 12 인치 : 가장 얇고 가벼운 시스템에는 11 ~ 12 인치 스크린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1 ~ 1.5 kg
  • 13 ~ 14 인치 : 1.8 kg 미만이며 휴대 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편
  • 15 ~ 16 인치 : 보통 1.8 ~ 2.5 kg (Apple은 16 인치 MacBook Pro가 있다)
  • 17 ~ 18 인치 : 게임용이나 높은 생산성을 위하지 않는 이상 비추

4. 키보드 및 터치 스크린

  • 키보드

필자의 경험상 노트북의 키감은 레노버 제품이 상대적으로 타 제품들 대비 우수하다. 데스크탑을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트북 키감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니 매장에 가서 꼭 써보고 구매하자. 필자의 경우 많은 작업이 필요할 때는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사용한다.

  • 터치 스크린

대형 스크린과 화면 공유 시, 필기가 끊나야 (펜을 스크린에서 떼야) 화면에 나타나는 제품들이 있다. 필기를 공유할 목적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검토해보자.

5. 스펙 (사양) 고려

CPU
  • 인텔 10 세대 CPU
    • Ice Lake : 10nm FinFET
    • Comet Lake : 14nm FinFET

둘다 최신 프로세서지만 반도체 공정은 2-3년 전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인텔 CEO가 바뀌면서 사업 확장을 위해 CPU 개발 엔지니어들을 짤라 사태가 이 지경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 인텔 코어 i9

현재 프리미엄 노트북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프로세서일 것이다. 무난한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Intel Core i7

뒤에 HQ 또는 K가 붙으면 Y가 붙은 녀석보다 더 고성능이다.

  • Intel Xeon

이건… 인공지능과 같은 고성능 서버에 들어가는 칩이다. 전문적인 목적이 있거나 돈이 많지 않은 이상 고려하지 말자.

  • AMD Ryzen 4000

Intel Core i5 및 Core i7과 경쟁하도록 설계된 칩셋이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Intel 제품군 대비 가격이 착하다.

RAM

대부분의 경우 32GB 이상이면 충분하다. 같은 32GB RAM이라도 메모리 컨트롤러의 성능, 또는 뽑기운에 따라 (이건 반도체 특성상 어떤 놈은 좋고 어떤 놈은 성능이 떨어진다) 성능 차이가 난다는 업계 종사자의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스토리지 드라이브 (하드 드라이브, SSD)

SSD가 장착된 노트북이 옛날 SATA 드라이브보다 3배 정도 빠르다고 한다. 요새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 같다. 고민하지 말고 SSD를 선택하자!

디스플레이

최신 노트북에는 2560 x 1600, 3200 x 1800 또는 3840 x 2160 (4K)의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배터리가 빨리 단다.

그래픽 칩

게임을 할거면 그냥 데스크탑을 사자. 포토샵이나 동영상 편집을 다루는 헤비 유저가 아니라면, 특히나 그래픽 카드는 비싼 부품에 속한다.

포트

요새 노트북에서는 USB Type-C 호환 USB Type-C 제품들이 많이 출시된다. HDMI 케이블 연결이 필요한 사용자는 제품 구매시 젠더 혹은 어댑터를 제공하는지 알아보자. 필자의 노트북의 경우 USB 포트가 없어 USB를 꽂을 때도 어댑터를 사용하여야 해서 불편했었다.

통신

최신 기능들인 Wi-Fi 6, Bluetooth 5 등이 포함된 제품이 나온다고 하는데 과도기이므로 비추한다.

배터리 수명

제조사의 말을 믿지 말고 구매자의 리뷰를 믿자.

필자가 추천하는 노트북은?

현재 필자는 아래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선명한 디스플레이, 듀얼 모니터와의 빠른 화면 전환 등이 마음에 든다.

삼성전자 2019 노트북 Pen S NT950SBE-X58A (i5-8265U 38.1 cm MX150 2GB 터치가능 ), 256GB, 8GB, WIN10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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